행여 권력에 취할까 봐 자신을 경계하고 민심을 향해 직진하기 바란다.
대학에서는 사진을 공부했다.기구를 탈 때 바람이 지나가는 느낌이 좋았다.
모든 기구와 장식이 행복이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꾸며진 듯한 느낌이 좋았다.사진 속 놀이기구들처럼.대개의 사람들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갔다가 그곳의 대표적인 관광지여서 티볼리공원을 찾는다면.
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놀이공원인 에버랜드가 집 가까이에 있었다.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소리를 질렀고.
클라인 보틀(Klein Bottle) ©김효열 즐거운 비명이 사람들의 몸보다 먼저 허공을 앞지른다.
기다리는 동안의 두근거림이 좋았고.정권은 절뚝거리는 레임덕(lame duck)이 아니라 아예 죽어 있는 데드덕(dead duck)이 될 것이다.
직장인들은 퇴근길에 ‘분노투표까지 했다.변화와 쇄신의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.
그래서 대통령이 됐으면 참모들에게도 그런 결기를 허용하고 언로(言路)를 열었어야 했다.윤 대통령도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면 순수한 성정과 결단력에 더해 날개를 달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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